제주도 신은재(54) 사무관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청소년과 신은재 아동보육팀장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국무총리표창)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총 80명(훈장 7, 포장 10, 대통령표창 31, 국무총리표창 32)이 수상했다.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진 두 번에 걸친 심사와 현장 실사, 국민 검증단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을 표창하는 상으로 공무원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 중에 하나이다.
여성가족청소년과 신은재 팀장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을 맡아 장애인 소득보장, 발달장애인 케어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건강권 증진,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 등 적극적인 장애인복지 정책을 수립했다.
또 장애인이 자립적으로 살아가는 사회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고, 올해 1월에 여성가족청소년과 아동보육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아동보육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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