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알머슨의 작품.
에바 알머슨의 작품.

본태박물관에서 제주 해녀를 사랑한 에바 알머슨(Eva Armisen)의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2일부터 11일까지 푸드앤와인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에바 알머슨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에바 알머슨은 제주 해녀에 대한 관심을 가져 동화책에 해녀 그림을 그려왔다. 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힘쓰기도 했다.
 
에바 알머슨은 최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3개월간 관람한 사람만 20만명에 달한다.
 
그는 오는 5월 천안에서 순회 전시를 예정하고 있지만, 제주에서 미공개 작품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본태박물관을 관람한 사람은 추가 관람료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푸드앤와인페스티벌 조직위는 “미술과 미식의 만남을 주제로 올해 행사를 준비했다. 전시를 관람한 사람에게는 초청 셰프들의 과자류를 할인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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