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 환아에게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 동부지역(조천읍·구좌읍)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L20) 진단을 받은 환아다.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하위 50% 이하 가정에 속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로션이나 크림 보스제가 연간 5개 이내 지원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 질병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과 홍보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