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5월10일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해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귀포시 보목동과 성산읍 신천리 등 2개 어촌계 마을어장이며, 3700만원이 투입된다.
 
총 11톤의 시비재를 살포할 계획이며, 갯녹음이 심화된 마을어장 등에 해조류 서식환경을 제공해 소라나 전복 등 패류 수확량 증대를 목표로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비재 살포사업은 효과 검증 단계로서 해양수산연구원과 함께 모니터링해 효과가 입증되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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