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문시장 야시장에 볼거리가 더해진다.

제주시는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야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결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3월 문을 연 야시장은 평일 5000여명, 주말에는 7000여명이 찾아 원도심권 대표 야간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매대 1곳당 하루 매출액도 평일 60만원, 주말 80만원으로 늘었다. 

제주시는 특별교부세 2억원와 지방지 2억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방문객 개선요구 사항인 편의시설 확충과 볼거리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전체 32개 매장 중 비어있던 7곳에 대해서는 이달 중 서류심사와 품평회를 거쳐 추가 운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