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제주 전역에 초미세먼지에 이어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연이어 발령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오후 8시 제주도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 2일 오전 2시에는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8시 현재 제주시 연동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223㎍/㎥, 이도동 216㎍/㎥, 서귀포시 대정읍 167/㎥, 성산읍 161㎍/㎥로 모두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삼가하고, 일반 시민들도 과격한 실외운동, 외출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