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전기차엑스포] 9개 업체 소형 전기차 등 전시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전기를 주동력으로 하는 다양한 이모빌리티(e-mobliity)가 전시된다. 

 
2일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전기차엑스포’에 국내 9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 이모빌리티를 선보인다.  
 
이모빌리티는 전력 기반의 이동수단으로, 주로 소형 전기차를 의미한다.
 
올해 전기차엑스포에서는 초소형 전기차 쌔미시스코 ‘D2’를 비롯해 캠시스 ‘쎄보-C’, 대창모터스 ‘다니고’, 마스터 자동차 ‘마스터’, SJ테크 ‘미아’가 전시된다.
 
또 성지산업과 대풍EV자동차, 디피코, 엠비아이도 전기 이·삼륜차와 오토바이 등을 전시한다.
 
소형 전기차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들도 뛰어들 수 있는 사업으로 분류된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전기차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기차엑스포 공식 후원기관으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이모빌리티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될 것”이라며 “이모빌리티 산업이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기차엑스포가 시장 개척 등 B2B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엑스포 사전 등록은 전기차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등록한 사람은 참관료 1만원이 면제되며, 컨퍼런스 참가비가 50% 할인된다. 또 전기차엑스포를 돕는 제주신화월드와 롯데렌터카를 이용할 때 할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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