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월5일 대기고 총동문회가 동문체육대회를 열었다.
어린이날인 5월5일 대기고 총동문회가 동문체육대회를 열었다.

대기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모교 운동장에서 ‘제27회 대기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동문 100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 김평해 대기학원 이사장, 강문유 대기고 교장, 김희현(일도2동 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문원택 운영위원장, 김봉희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높이(1, 5, 9, 13, 17회) ▲올라(2, 6, 10, 14, 18회) ▲멀리(3, 7, 11, 15, 19회) ▲보라(4, 8, 12, 16, 20회) 4개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와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종합우승은 올라 팀이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대기고 21회 동창회 현상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33회 졸업생을 배출한 대기고는 제주를 넘어 전국 명문으로 뻗고 있다. 동문 모두가 긍지를 갖고, 고군분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대기고 동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민수(2회) 총동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기인(大起人)은 다르다는 말을 들 수 있도록 동문이 단합해 나가야 한다. 멋진 대기인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모두가 자랑스럽다. 대기여 영원하라”고 말했다.
동문체육대회를 주관한 21회 현상훈 회장이 대회사하고 있다.
동문체육대회를 주관한 21회 현상훈 회장이 대회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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