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에 이송되는 H씨.
제주해경에 이송되는 H씨.

제주해양경찰서는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로 가던 크루즈에서 골절상을 입은 중국인 H씨(41)씨를 긴급 후송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23분쯤 제주항 동북쪽 13km 해상을 지나던 16만8666톤급 크루즈선 선원 H씨가 일을 하다 경추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H씨를 이송, 오후 5시31분쯤 제주항에 대기하던 119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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