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9년 양성평등주간(7월1일~7일)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도민, 기관 및 단체(기업)를 발굴해 시상하는‘양성평등 디딤돌상’후보를 오는 5월 31일까지 추천·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훈격은 제주도지사 표창이며, 일반도민 및 기업․단체에 대해 양성평등 디딤돌상 10명(또는 단체), 유관기관 및 공무원 등에 대해 양성평등 유공자상 10명으로 구분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양성평등 디딤돌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강화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격려함으로써 범도민적 관심 제고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함이다.

추천기준은 양성평등 기반강화를 위해 사회의 각 분야에서 법·제도의 개선을 통해 양성평등 기반 강화에 기여하거나,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문화확산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언론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도민이다.

또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해 여성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폭력예방, 여성·아동의 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기여한 공로자(또는 기업․단체)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제주도민으로서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기업)이며, 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 양성평등 실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도 가능하다.

추천권자는 기관, 단체, 기업체에서 해당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하거나 추천기관이 없어도 만 20세 이상 도민 20인 이상의 추천으로 가능하다.

접수는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제주시 신대로 64, 건설회관 4층)으로 직접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① 추천서 1부 ② 추천대상자 명단 1부 ③ 공적요약서 1부 ④ 공적조서 1부 ⑤ 표창에 대한 동의서 1부 ⑥ 기타 공적증빙서류 등이다.

유공자 포상은 오는 7월 6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사회 곳곳에서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 이를 통해 성평등 문화가 제주지역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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