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여민회, 설문대여성문화센터...제주여성영화제 20주년 기획 상영회

사단법인 제주여민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제주여성영화제와 제주도여성회관 5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자 ‘다시 보고 싶은 여성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5월은 <바그다드 카페>(1987)다.

5월 선정작인 퍼시 애들론 감독 연출작 <바그다드 카페>는 상처를 지닌 두 여인이 만나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28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상영한다.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인원은 인터넷으로 신청( https://forms.gle/eA4xYngnf3gWqG119 )하면 된다.

제주여민회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함께 더 많은 도민들과 소통하며 상영작을 선정하고자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은 4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이뤄졌다.

5월 28일 첫 상영회를 시작으로 6월 20일(목), 7월 20일(토)에 다시 보고 싶은 여성영화를 상영한다. 시간과 장소는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동일하다. 7월에는 스페셜 토크도 예정돼 있다.

한편, 20회 제주여성영화제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문의 : 064-756-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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