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 41분께 제주시 화북2동 소재 야적장 간이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19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 비닐하우스와 PVC 부속품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78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시작된 화염이 외부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당시 창고에 사람이 없었고, 창고 내부에 전기도 공급되지 않아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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