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조류 심포지엄 성황...제주해양 생태계 보전방안 제시
국제해조류 심포지엄 성황...제주해양 생태계 보전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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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국제해조류 심포지엄이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3차 국제해조류 심포지엄이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도는 ‘제23차 국제해조류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제23차 국제해조류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해조류 전문가 1004명 (ISS2019 조직위원회 집계결과 등록 796명, 비등록 208명)이 참석, 지난 1952년 제1차 영국 에딘버러 대회 이래 가장 성황리에 개최된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4월 29일부터 4일간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349개의 구두 발표와 259개의 포스터 발표 등 국내·외 해조류 전문가들의 열띤 학술경합이 펼쳐졌다.

국내·외 해조류 전문가 180여명은 5월1일 제주지역 팸-투어에 참여해 올해 첫 수확되는 우뭇가사리 채취 현장을 방문해, 해녀들이 갓 채취한 우뭇가사리와 봄철 제주 바다 연안에 자생하는 다양한 해조류에 관심을 나타냈다.

제23차 국제해조류 심포지엄이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3차 국제해조류 심포지엄이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해조류 생리와 생태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인 차스 야리시(Charles Tarish,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 교수와 일행은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구멍갈파래 피해지인 신양해변을 방문해 소견을 남기는 등 ISS2019 조직위원회가 심포지엄 기간 중 도출된 의견을 정리해 올해 안에 제출할 ‘제주바다 환경선언 지침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본이 ‘1000개 장소를 선정해서 바다환경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100년 모니터링’을 실시한 지 벌써 10여년이 돼 가고 있는 점과, 중국이 괭생이모자반을 식용 등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것 등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며 “앞으로 제주가 연안 해양생태계 종 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소득 향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고 정책 추진에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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