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지하상가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공모 결과 제주중앙지하상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과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서 정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제주중앙지하상가를 포함한 전국 22개소가 선정됐으며, 각 시장별로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공모한 사업 주요 내용은 ▲ICT, 영상콘텐츠 개발 등 홍보강화 사업 ▲상가 내 이벤트 행사, 문화관광형 발전 포럼 시행 및 크루즈 포럼 참석 등 이벤트 홍보사업 ▲테마조형물설치 및 전자식 물품보관함 설치 등 시장특성화 기반시설구축사업 ▲상인 맞춤형 SNS 마케팅 교육 등 교육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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