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꽃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연꽃은 불교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탁한 진흙에 뿌리를 내리면서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특징은 불교의 미묘법, 인과의 도리를 상징한다.

체험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열리며,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세호 관장은 “앞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 064-710-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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