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억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계는 범건축과 시유재가 한다.

제주도는 10일 ‘제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신축’ 건축 설계공모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제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신축 설계공모에는 총 14개 작품이 신청됐고, 당선작으로 (주)범건축종합건축사무소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시유재가 선정됐다.

공모는 제주도외 건축사사무소일 경우 도내 건축사사무소와 30% 이상 공동도급해야 하고, 공동도급인 경우 2개사 이내여야 한다.

복합혁신센터는 서귀포시는 혁신도시 문화시설용지인 서호동 1604번지 토지 1만1819㎡ 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290억원(토지매입비 90억원 포함)이 투자되며, 공공어린이집과 수영장, 북허브센터, 문화·취미교실, 발전재단 등 연면적 762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다. 

복합혁신센터는 올해 기본·실시설계·건축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0년 착공,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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