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의 고태남(53) 준장이 소장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최근 합동참모차장과 육·공군 참모차장을 포함한 '2019년 전반기 중장급 이하 장성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신인 고 소장은 제주일고(29회)를 졸업하고 육사 46기로 입교하며 군 간부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말 정기인사에서 처음 별(준장)을 단지 1년 반 만에 소장으로 승진했다.
고 소장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제25보병사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취임식은 14일 오전 11시 사단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린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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