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글로벌 新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오대익 의원.  ⓒ제주의소리
‘2019 글로벌 新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오대익 의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오대익 의원(서귀포시 동부지역)이 ‘2019 글로벌 新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9 글로벌 新한국인 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함으로써 다시 뛰는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대한뉴스와 ‘혁신리더스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2019 글로벌 新한국인 大賞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의정부문에서는 국회의원 7명과 광역의회 1명, 기초의회 2명 등 10명이 수상했다. 광역의회 중에서는 오대익 의원이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오대익 의원의 수상과 관련해 “제주도의회 3선 교육의원으로서 제주교육체계의 향방을 결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면서 줄곧 도농간,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서 왔고, 소규모학교 통폐합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소규모학교 살리기’ 운동을 통한 정책변화를 유도했다”고 평가했다.

또 “제주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실시 주도, 사이버학습의 활성화와 초등 돌봄교실 확대, 소규모학교 체육관 건립 등에도 진력했으며, 특히 제주도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비율을 기존의 3.6%에서 5%로 상향시키는 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오대익 의원은 11대 의회에서 교육의원들로 구성된 교섭단체인 ‘미래제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대익 의원은 “곁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같다”며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5월10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청 3층 귀빈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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