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와 국악의 만남, 소리께떼 첫 앨범 기념 공연
플라멩코와 국악의 만남, 소리께떼 첫 앨범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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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로스오버 밴드 ‘소리께떼’는 5월 26일 미예랑 소극장, 6월 2일 채플린 소극장에서 공연을 연다. 시간은 모두 오후 6시. 

이번 공연은 소리께떼의 첫 앨범 <PRIMERO>를 선보이는 쇼케이스다. 소리께떼는 지난 2017년 7월에 결성해 국악과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크로스오버해 새로운 음악을 만든다. 소리꾼, 플라멩코 기타가 만드는 월드뮤직에 플라멩코 무용이 함께하는 다원예술 공연팀으로 평가받는다.

첫 앨범에는 2년간 발표했던 <사랑가>, <새타령>, <흥부가>, <육자배기>, <이어도사나> 등 5곡을 새로 편곡해 담았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에서는 플룻, 베이스, 설쇠 등이 함께 하는 앨범 오리지널 버전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소리께떼는 “국악과 플라멩코는 ‘한(恨)’과 ‘흥(興)’이라는 공통의 정서로 만난다. 두 민족 음악은 역사 속에서 소외됐던 계층의 정서가 그대로 담겨있다. 고달픈 삶을 이겨내고자 부른 노동요이자 유희였던 음악이 구전돼 현재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여기에 영감을 받아 소리께떼의 음악은 시작했다. 소리꾼의 호흡으로 재탄생한 정통 플라멩코부터 플라멩코 선율 위에 펼쳐지는 판소리와 민요. 여기에 정열적인 플라멩코 무용이 함께하면서 낯설면서도 익숙하고, 이국적이면서도 전통이 묻어나는 공연을 만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인 창작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문의 : flaleleo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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