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는 노선을 신규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7월2일부터 매주 화·목·토요일 3차례 운항할 예정이다. 2014년 끊긴 뒤 4년만에 재개다.
 
화요일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45분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후쿠오카에서는 낮 12시55분 출발해 오후 2시35분에 제주에 도착한다.
 
목요일과 토요일은 제주공항에서 4시5분 출발하며, 후쿠오카에서는 낮 12시45분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신규취항을 기념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포함해 편도 최저 5만24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항공권은 오는 17일부터 5월27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7월2일부터 10월2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으며, 환율 등에 따라 총액운임료는 변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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