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냄새저감 사료첨가용 미생물제 생산시설’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설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에 설치됐으며, 가축분뇨 냄새 저감과 사료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16년부터 3년간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학과와 시범사업을 거쳤으며, 고초균과 유산균, 효모균을 사료에 배합해 돼지의 흡수율을 높여 배출 암모니아 등을 저감하는 기술이 도입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가축분뇨 냄새 저감과 사료품질 향상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도민과 조합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양돈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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