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 21일 ‘제주비엔날레 방향성 및 제도 모색’ 토론회

강민숙 의원. ⓒ제주의소리
강민숙 의원. ⓒ제주의소리

제2회 제주비엔날레의 방향성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오는 5월21일 오후 2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비엔날레 방향 및 제도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2020년 개최 예정인 제2회 제주비엔날레의 방향성과 예술감독의 역할, 비엔날레 운영조직 및 지속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준모 미술평론가가 ‘비엔날레의 운영과 지역 특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제1회 비엔날레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강민석 제주미술협회 회장, 참여작가인 이명복 작가, 제주청년 미술작가회 회장인 조기섭 작가,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오현미 큐레이터 및 최정주 제주도립 미술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게 될 강민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을 위한 토론회로, 토론자 토론 외에 현장 참여자의 토론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내 미술․문화예술계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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