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2019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체육회 관계자, 선수단과 임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원 지사는 “제주 선수단이라는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스포츠를 통해 친구들과 땀을 흘리고 호흡을 맞췄던 경험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학교 체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했다.
 
올해 제48회 소년체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에서 열린다.
 
초등부 21개 종목, 중학부 36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는 29개 종목에 63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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