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제주·상공·관광·건설인 "제2공항은 절실한 사업"
재외제주·상공·관광·건설인 "제2공항은 절실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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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보전지역 관리조례 개정안 철회해야"
제주 상공인과 관광·건설업계 등이 관리보전 1등급 지역에서 항만·공항 사업을 진행할 때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도록 하는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들은 제주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제2공항 건설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도관광협회,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제주경영자총협회는 14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2공항 건설을 위해 도민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일부 도의원들이 공항과 항만 등 특정 공공시설물 설치를 제한하기 위한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도민사회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오는 6월까지 계획돼 있는 시점에 조례를 개정하는 것은 제2공항 건설 추진에 차질을 주고, 제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 안건 성정과 심사 철회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관리보전 1등급 지역내 항만과 공항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규제 혁신 정책에 역행하는 또 하나의 규제”라며 “공항인프라 확충은 30년 넘는 도민의 숙원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항인프라 확충은)대통령과 도지사, 국회의원 모두 제주 공약으로 채택했고, 도의회와 도민사회가 (공항인프라 확충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자 제주도가 노력해 얻은 국책사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고, 복잡한 제주공항의 불편과 도민, 제주 방문객의 안전을 외면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과 갈등을 넘어 제2공항 개발 사업이 제주의 미래를 위한 동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도의회가 도민역량 결집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경제인들 입장은 대내외 여건악화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제주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제2공항 건설이 절실하다”며 “제2공항 건설을 막는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 철회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홍명환 도의원은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조례안은 조례로 정하는 공공시설 중 보전지구의 각 1등급 지역 안에서 설치할 수 없는 시설에 ‘항만’과 ‘공항’을 추가했다.
 
관리보전지역에서 공항․항만 등 대규모 기반시설을 설치하려면 제주도의회에 ‘보전지역 해제’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의미다.
 
 
[전문] 
 
최근 일부 도의원들이 공항, 항만 등 특정 공공시설물의 설치를 제한하기 위해 발의한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도민사회의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오는 6월까지 계획되어 있는 시점에서 조례를 개정하는 것은 향후 제2공항 건설의 정상적 일정에 차질을 초래시키면서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는 점에서 조례의 안건상정과 상임위원회 심사철회를 요청합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관리보전1등급 지역 내에 항만과 공항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 역행하는 또 하나의 규제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공항인프라 확충은 지난 30여 년간 도민의 숙원사업으로서 그동안 대통령과 도지사 그리고 국회의원 공약으로 채택하였고, 도의회 및 도민사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제주도가 부단히 요구하여 어렵게 결정된 국책사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고 복잡한 제주공항의 불편과 도민을 비롯한 제주 방문객들의 안전을 외면하지 마시고, 이제는 논란과 갈등을 넘어 제주 제2공항 개발 사업이 제주의 미래를 위한 동력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서로 도민역량 결집을 위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내외 여건악화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는 제주경제가 다시 활력을 회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제주 제2공항 건설이 매우 절실하다는 게 우리 경제인들의 입장임을 밝힙니다.
 
다시한번,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저해하는「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철회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 드립니다.
 
2019 . 05. 14

제주상공회의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제주경영자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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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놈 2019-05-15 15:44:03
제주 신공항 적극찬성합니다. 이것땜에 민주당원인 내가 원희룡 뽑았는데..다음 도지사나 국회의원도 신공항 반대하는 놈들은 당을 떠나 무조건 찬성에 투표할것임,,나 같은 사람 많을껄,ㅋ
118.***.***.4

곱도어심도 2019-05-15 12:45:38
중산간 지역을 다녀보면 깜짝 놀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고냥고냥 집들이 들어선게 발전보다 없어진 자연하며 생활 폐수가 다 어데로 가는지 걱정이 앞선다 모지리 찬성 논자들아
39.***.***.74

신도리농부 2019-05-15 12:34:54
국토부에서 폐기한보고서
같은기관에서 제출한걸로 ...
의혹증폭...
결론은 입맛에 맞는 정책...
관광객 수를 4500만 까지 최대치로 ...
지금은 더이상 증가하지않는데...
제2공항 들어서면 늘어날까요...
필리핀 보라카이 ...예를들면..
자책 정화 능력없으면 관광객수 줄여야하는데..
쓰레기. 오폐수 어떡캐할것인지....
당장 1년 1년 봉개 쓰레기장 허용하는 마당에..
쓰레기 반출에..
생활오폐수.. 지하수 ...
공항보다 .. 생활전반에 걸친 문제들먼저 시급해보입니다.
223.***.***.220

왜 이렇게? 2019-05-15 11:25:45
필사적으로 제2공항을 막으려 하는걸까?

진심어린 속내를 알고싶다

정말 궁금하다

오름절취니 지하수 오염이니 동굴이니 ..... 결국은 현 공황 확장으로?

진심을 알고싶다 너무 궁금하다
125.***.***.205

가자 미래로 2019-05-15 08:49:35
홍명환 도의원에 대한 관심도가 폭증햇네요. 나름 도지사 수준의 인지도 입니다. 그런면에서 나름 성공하셧으니 이제 그만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인지도가 선거결과를 좌우하는것은 아닙니다. 무슨 연애인도 아니고....
21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