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을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2기 보조금심의위원 임기가 오는 5월 28일자로 완료됨에 따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정원 15명 중 5명에 대하여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할 계획이다.(5명 연임, 5명 도의회추천)

제주도는 총 5명의 보조금심의위원을 공개모집하며, 모집분야별 전문성과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성별 등을 고려해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분과위원회 운영에 맞춰 행정·재정·지방자치분야, 보건·복지·문화·환경·도시분야, 농수축·경제분야 등 3개분야에 각각 1∼2명씩 위촉할 예정이다.

보조금심의위원은 대학 조교수 이상, 석사학위 소지자로 실무경력 3년 이상, 연구·교육기관 실무경력 10년 이상,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 임원으로 활동한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과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등 재정분야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모집분야별로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교부받은 기관 또는 단체의 임직원으로서 퇴직 후 1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도 산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3개분야 이상 위촉된 경우와 조례상 위촉 인원이 제한된 전·현직 지방공무원은 응모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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