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소장 조성윤)와 일본 소카대학교(총장 바바 요시히사) 평화문제연구소는 14일 제주대에서 양 대학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송석언 총장, 바바 요시히사 총장 등 양 대학 주요 보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원 및 학생 교류 △학술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상호 교환 △연구관련 의견 교환 등 컨설턴트 활동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번 학술교류는 소카대 설립자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가 제주대에서 명예문학박사 박위를 받은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게 됨에 따라 지금까지 교육분야를 중심으로 해왔던 교류를 평화에 대한 연구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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