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교차로 48M 교량에 PSC빔 설치...오는 7월 애조로~번영로 구간 연결 '개통'
애조로 개통을 위해 번영로 봉개~와흘교차로 구간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아라~회천 종점(제주시 구국도 대체우회도로, 애조로)과 번영로를 연결·개통하기 위한 봉개교 상부 빔거치 공사를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시행, 번영로 일부 구간에 대해 차량을 부분통제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번영로 차량통제구간은 봉개교차로에서 와흘교차로까지 약 5km 구간이며, 버스노선은 공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완전우회 한다.
완전 우회구간은 봉개교차로→ 서회천→ 동회천→ 와흘교차로 구간이다.
버스 외 교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정각 10분가량 일시통제 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번영로 차량통제에 따른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경찰서(차량 2대, 4명) 및 모범운전자회(8명) 등의 협조를 얻어 현장에서 교통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방송 및 언론을 통해 도로이용객 등이 불편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애조로 회천교차로 교량은 48M로 폭 1.1M, 높이 2.5M 규모의 PSC빔 11본이 연결된다.
제주도는 회천교차로가 연결되면 애조로와 번영로 구간은 7월 개통할 계획이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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