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 문화의 달 행사 제주’ 개최에 앞서 시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2시 예술공간 이아에서 열리는 시민공유회에서 문화의 달 행사 제주 김태욱 총괄감독은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취지와 운영방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시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탐라문화광장과 제주목관아 등에서 열린다.
 
문화의 달은 문체부가 각 지역 문화자생력 확보·활성화를 위해 1972년 지정, 2003년부터 10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지역 순회로 열린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주의 정신인 수눌음과 제주에 필요한 함께하는 문화 가치, 문화의 달이 추구하는 삶과 함께하는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