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8일 시청 제 1별관 1층 회의실에서 ‘생활 속 실험실(Living LAB)’ 공공문화기획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모은 시민 73명이 참가해 팀 구성, 중간 발표, 최종 발표의 시간을 가진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동네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아본다.

제주시는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시민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협업·협력을 할 수 있는 자리”라며 “제주시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구상하며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2016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제주시를 문화도시로 법적 지정을 받기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 신청은 오는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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