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관장 홍재석)은 26일 오후 2시 김진아 카피라이터 초청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매월 진행하는 강연 행사 ‘북토리(Booktory)’의 일환이다. 김진아는 20년 경력의 광고인이다. 대기업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퇴사 후 자신이 광고프로덕션을 설립해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저서로 《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가 있다.

이날 강연은 ‘야망이 여성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자신이 회사 생활에서 느낀 점과 책 이야기를 풀어낸다.

강연 접수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 http://lib.jeju.go.kr ) 또는 전화(064-728-8373)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80명이다.

북토리(Booktory)는 책(Book)과 이야기(Story)의 합성어로 제주시민이 매월 주제와 관련한 책을 접하고 해당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5월 주제는 ‘편견’이다. 세상을 좀 더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관련 책 15권을 도서관에 전시·비치 중이다. 소개 도서는 어린이 자료실과 문헌정보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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