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19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축구연맹이 주관한 대회는 오는 6월2일까지 서귀포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내셔널리그 8개팀이 참가한다. 4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별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A조는 대전코레일, 부산교통공사, 김해시청, 천안시청 ▲B조는 경주한수원, 창원시청, 강릉시청, 목포시청이 편성됐다. 대전코레일의 경우 지난 대회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오는 26일에는 효돈축구공원에서 내셔널리그 선수들과 코치들이 축구 꿈나무들에게 교육하는 사회공헌 봉사도 예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의 체육문화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도움되는 등 글로컬 축구도시 서귀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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