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안덕면 화순과 상수동을 잇는 도로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순~상수동의 경우 화순항을 통해 들어온 자재를 옮기는 대형 차량 등이 우회도로가 없어 불가피하게 마을 안길을 오갔다.
 
서귀포시는 35억원을 투입해 2014년 6월 공사에 착수해 폭 12~15미터, 연장 1.1km의 도로공사를 마무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형 차량들이 마을안길이 아니라 우회도로를 통행하게 돼 교통사고 등 위험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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