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진행된 2019년 발달장애인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식. ⓒ 제주의소리
지난 10일 진행된 2019년 발달장애인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식. ⓒ 제주의소리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2019년 발달장애인전문가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에는 총 52명이 신청했고, 이중 44명이 수료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된 제주지역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교육과정이다.

발달장애의 특성, 도전적 행동지원, 직업재활, 개인별서비스지원계획 수립 등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 사회복지시설 실무자들에게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주관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의 최영열 이사장은 “내년에는 좀 더 심화된 교육과정으로 준비해 발달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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