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탐나라공화국 방문·아홉굿마을 피자만들기 체험

제주도청 여성공직자회 ‘참꽃회’는 지난 18일 회원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청 여성공직자회 ‘참꽃회’는 지난 18일 회원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청 여성공직자회 ‘참꽃회’는 주말인 18일 회원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마음을 나누며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먼저 한림읍 정물오름 앞에 위치한 탐나라공화국을 찾았다.

이곳을 설립한 강우현 대표이사의 해설을 들으며 많은 사람들의 기증과 재활용품들로 탄생한 배경을 확인했다. 재활용품으로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며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기도 했다.

이어 농촌체험마을 낙천리 아홉굿 마을을 방문해 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함께 요리하고 맛보며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 후에는 현장에서 체험 수기를 발표하며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을 선정하고 이들 가족에게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공직자 가족들은 도지사집무실을 찾아 원희룡 지사와 깜짝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양영숙 회장은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공직자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삶의 원동력이 되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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