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14분쯤 제주시 이도2동 신산공원 옆 신산교에서 김모(39)씨가 10m 높이 다리아래로 추락해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소방서 119구급대는 로프를 이용해 김씨를 육상으로 끌러 올렸다.

구급차에 의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