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철, 민속자연사박물관에 필름 3만장 기증
서재철, 민속자연사박물관에 필름 3만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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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의소리
서재철 작가. 제공=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의소리

서재철 사진작가(자연사랑미술관 관장)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에 슬라이드 사진 필름 3만장을 기증했다.

20일 박물관에 따르면 서 작가는 1970년대 이후 제주 곳곳에서 촬영한 자연 경관, 생물 자원 사진 자료를 기증했다.

사진은 오름, 노루, 곤충, 조류, 버섯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서 작가는 “자연 분야 외에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료들도 점차 박물관에 기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공=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의소리
1980년대 동거미오름 일대의 전경. 제공=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의소리
제공=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의소리
2002년 12월 대정읍 신평리에서 촬영한 재두루미. 제공=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의소리

박물관은 기증 사진 자료를 분야 별로 선별, 스캔(scan)하면서 박물관 홈페이지 ‘사진 속 제주’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한다. 학술 연구, 교육 자료로도 제공한다.

서 작가는 제주일보, 제민일보 등 사진기자를 거치면서 제주의 풍광, 생물자원, 민속 등을 촬영해온 전문 사진작가이다. 20여권의 사진집을 발간했다.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폐교 가시초등학교를 자연사랑미술관으로 개조해 운영 중이다. 사단법인 제주도박물관협의회 회장, 문화재위원을 역임했다. 박물관·미술관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8년 1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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