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3급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제주시를 주소지로한 만 15세 이상 1~3급 장애인이며, 가입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
 
보험에 가입한 중증장애인이 상해를 입었을 경우 다른 보험과 관계 없이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심신상실자나 지적장애, 정신장애, 자폐장애, 뇌전증장애, 뇌병변 장애 등 심신박약자는 상황에 따라 상해사망보장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관내 만 15세 이상 1~3급 장애인 9457명 전원에게 개발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14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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