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마음에온 행복주택(한림, 삼도일동, 함덕)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마음에온 한림, 삼도일동, 함덕 행복주택 총 22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 결과 134세대가 접수하며 평균 경쟁률이 6.1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최초 입주자를 모집하는 마음에온 한림은 전체 16세대 모집에 52세대가 지원하여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부세대 추가 모집을 실시한 마음에온 삼도일동의 경우 3세대 모집에 39세대가 응모하여 13대 1, 마음에온 함덕은 3세대 모집에 43세대가 지원해 평균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비자 모집을 실시한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은 11명이 지원하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계층은 마음에온 삼도일동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계층(36A형)으로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번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 마음에온 한림 행복주택은 오는 8월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를 발표하고, 올해 하반기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공공임대주택 임대차 보증금지원 사업으로 임대보증금의 50%를 지원하여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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