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진 등의 영향으로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소 올랐다. 
 
2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 5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하락폭이 다소 줄었다.
 
제주는 전주인 5월 2주보다 0.06% 상승했다. 제주시의 경우 0.08%가 올랐지만, 서귀포시 매매가가 0.02% 떨어졌다.
 
한국감정원은 제주시 이도동 이도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진 영향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누계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65%다. 2018년 같은 기간 -0.67%와 비슷한 수치다. 
 
5월 셋째주 제주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보다 0.11% 하락했다. 전주(-0.07%)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 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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