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시 애월읍에서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혀 11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6분쯤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사거리 차량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