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대신중학교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대신중 후문 200m 구간이며, 5억원(국비 2억5000만원 포함)이 투입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14년 보행환경지구로 지정돼 2018년 행정안전부 보행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서귀포의 경우 대신중을 비롯해 안덕면 화순로, 남원읍 태위로가 안전한 보행환경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이달 안에 대신중 일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발주해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건설과 관계자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학생과 지역 주민 등이 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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