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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원장(오른쪽)과 정세호 관장. 제공=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의소리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한국한의약연구원이 제주에서 주최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연합전시>를 공동 주관으로 연다.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연합전시>는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산청한의학박물관, 한국한의학연구원(한의학역사박물관), 경희대학교(한의학역사박물관) 등 전국 4곳에서 열린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7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의보감 영인본,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류와 등재 증명서, 전시용 목판 등을 선보인다.

두 기관은 전시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의약 자료의 수집·조사·연구, 보존·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홍보, 공동 전시 또는 특별 전시까지 상호 적극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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