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동아리, 6월 1일부터 14일 <찰나의 순간> 전시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드로잉동아리 ‘그릴락’(회장 김은진, 그림지도 유창훈 화백)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두 번째 회원전 <찰나(刹那)의 순간>을 개최한다.

그릴락 회원 17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기쁨과 열정이 담긴 짧은 순간들이 섬세한 스케치로 펼쳐진다.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강희정의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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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실의 작품.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김은진 회장은 “순간이 하루가 되고, 하루가 쌓여 세월이, 세월이 흐르면서 산과 바다, 푸른 초원 그리고 우리의 자화상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연필과 붓들이 스치는 찰나의 순간들이 종이 위에 쌓여 작품이 만들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완성 작품에 담긴 소중한 시간을 여러분들 앞에 펼쳐 보이려 한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우리 그릴락 회원들은 연필선 하나 붓 칠 한번이 지나간 찰나의 순간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작품 앞에서 보낸 열정의 시간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힘과 활력이 됐다”며 그 에너지를 함께 나누길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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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의 작품 /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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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령의 작품 / 제공=그릴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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