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6시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선착장에서 낚시를 마치고 입항하던 추자선적 낚시어선 S호(9.77t. 승선원 20명)호가 선착장과 부딪쳐 8명이 다쳤다. 빨간 원에 충돌 흔적이 보인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31일 오전 6시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선착장에서 낚시를 마치고 입항하던 추자선적 낚시어선 S호(9.77t. 승선원 20명)호가 선착장과 부딪쳐 8명이 다쳤다. 빨간 원에 충돌 흔적이 보인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31일 오전 6시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선착장에서 낚시를 마치고 입항하던 추자선적 낚시어선 S호(9.77t. 승선원 20명)호가 선착장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양모(53.부산.여)씨의 이가 부러지는 등 선박에 타고 있던 관광객 8명이 다쳐 이중 4명이 119구급대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상대적으로 부상 정도가 경미한 이모(55.남양주시)씨 등 4명은 렌터카 승합차를 몰아 직접 병원으로 향했다.

당시 어선에는 낚시를 즐기던 승객 18명과 선장, 선원 등 모두 20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어선 입항 중 파도의 저항을 줄여주는 선미 하단의 구상선수가 선석 안벽에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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