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쯤 제주시 추자도 서쪽 약 800m 해상에서 순찰 활동에 나서던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18톤)이 수중암초에 걸렸다.

당시 선박에는 해양경찰관 4명이 타고 있었다. 좌초 사고로 선박 바닥에 작은 구멍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나 침수는 없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이 갯바위 낚시객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해안으로 접근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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