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탈핵도민행동이 7일 오전 10시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생활방사능 시민강좌를 연다.

라돈침대 사태로 점화된 생활방사능 논란은 베개, 생리대, 화장품, 건축자재를 거쳐 생활 전반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생활방사능에 대응하고 예방을 주도해야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환경부의 대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날 강좌에서는 생활방사능의 정의와 건강피해 등의 문제를 알기 쉽게 풀이할 예정이다. 생활방사능으로부터 나와 공동체를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강좌는 제주탈핵도민행동이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환경운동연합으로(064-759-2162)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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