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 다혼디배움학교, IB교육프로그램 등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0개를 확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40개 사업을 '2019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 운영 등 도교육감 공약사업 18건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등 국정과제 12건 등이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공개→정책실명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공개로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청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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