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훈 상임감사 2022년까지 3년 임기...제민일보에 캠프 출신 임명

백승훈 상임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원희룡 제주지사
백승훈 상임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도개발공사 상임감사에 백승훈씨(61)를 7일자로 임명했다.

지난 4월15일부터 15일간 실시된 제주도개발공사 상임감사 공모에 5명이 접수하여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

백승훈 신임 상임감사는 제주도개발공사의 회계 및 업무 감사, 윤리경영, 청렴업무 등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

백 상임감사는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제주신문사 입사와 함께 언론계에 입문했다.

1990년 제민일보 창간 멤버로 부국장과 편집국장, 상무이사를 거쳐 제민일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9년 김태환 전 도정 당시 지역협력특보로 활약했고, 다시 신문사로 복귀했다 2017년 퇴사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캠프에 합류했다.

백 상임감사이 임기는 2022년 6월6일까지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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