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장애인위원회가 8일 발대식을 가졌다. 위원장에는 김재훈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이날 오후 3시 도당 회의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오영훈(제주시 을)·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과 김태석 제주도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 문상필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경기도당 김현덕 장애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 장애인공약 추진위원회 고관철 위원장과 한국장애인부모회 제주도회 박영재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도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재훈 사무국장이 선임됐으며, ▲부위원장 강유민·최희순·유덕현·전경민씨 ▲자문위원 문성은·이춘선씨가 각각 선임됐다.
 
발대식에서 문상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장애인 관련 공약과 추진 사업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재훈 위원장은 “장애인 스스로의 선택, 결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주체가 되고, 장애인들이 단합된 힘과 저력을 모아 사회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장애 관련 의제를 설정하고, 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민주당 정책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의원은 “장애인위원회의 정책 활동과 모두가 함께하는 민생개혁 실현을 위해 민주당 제주도당이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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