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유정 범행동기, 전 남편 때문에 결혼생활 깨질까 불안"
경찰 "고유정 범행동기, 전 남편 때문에 결혼생활 깨질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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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 수사 종합브리핑서"성폭행 주장 허위 판단...정신질환 징후 없어"
ⓒ제주의소리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 ⓒ제주의소리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7.여)이 전 남편으로 인해 현재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깨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등 극심한 불안에 의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동부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박기남 서장 명의로 '전 남편 살인사건' 브리핑을 가졌다.

박 서장은 범행동기와 관련 "피의자는 체포 당시부터 피해자가 성폭행을 하려고 하자 이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살해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범행수법 등을 인터넷에서 사전에 검색하고 범행도구를 사전에 구입하거나 준비한 점 등으로 볼 때 피의자의 주장은 허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파일러 투입 결과, 피의자가 전 남편인 피해자와 자녀의 면접교섭으로 인해 재혼한 현재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깨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등 피해자의 존재로 인해 갈등과 스트레스가 계속될 것이라는 극심한 불안 때문에 범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서장은 "관련 기록상 피의자의 정신질환은 확인되지 않고 있고, 범행 과정에서도 면밀한 계획과 실행이 확인되며, 조사 과정에서도 별다른 이상 징후를 느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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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9-06-11 12:09:17
지금까지 여성이 일으킨 범죄중 가장 흉악한 범죄인데 그동안 강력 범죄 수사조차 제대로 못하던 제주 경찰에 사건을 다 맡긴다고??
관덕정 사건처럼 미제사건 만들지 말고 서울 전문가들 모두 불러들여 제대로 수사해라..
졸피뎀 검출과 CCTV 화면에 잡히지 않았다고 공범 없다고 결론 내리는걸 믿으라고?
저 여자가 미리 답사한뒤 무인호텔까지 골랐을 정도로 치밀했는데 공범없다고 결론내리냐?
49.***.***.237

도민 2019-06-11 11:13:34
아니 그럼 친아들을 진작 전남편한테 줬으면 될 거 아니야... 재가하면서 지가 의붓아들도 데려 키워야 하는 상황에, 무슨 면접교섭권 판결까지 또 청구하게 해... 전남편이랑 그런 과정 중에 갈등 빚은 걸 누가 자초한건데?
자기가 데리고 청주 올라가지도 않고 제주도 친정집에 애기도 결국 두고 갔으면서...
진작 전남편한테 아이 줬으면 아이랑 아빠는 나름대로 살고, 본인은 재혼 남편이랑 짝짜꿍 했음 될 거 아니야!
이런 개ㅆ놈의 악마같은 ㄴ
223.***.***.91

동기 2019-06-11 11:05:35
그런 말도 안되는 범행동기가 어디에 있습니까?
진짜 범행동기를 밝혀주십시요.
175.***.***.68

말세로세 2019-06-11 11:01:52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된탓이다... !!! 어릴적부터 자기밖에 모르게 커서 자란 탓이 제일크다... 남을 배려할 주 모르고 오직 자기위주로만 판단한 결과의 산물... 결국 그런환경을 만든 부모의 잘못 아닌가???
112.***.***.159